[바우만 스킨타입] 피부 타입별 추천 성분 & 피해야 할 성분 정리
세 번째 구분은 색소성(Pigmented)과 비색소성(Non-Pigmented)입니다. 색소성 피부는 기미, 잡티, 주근깨, 색소침착이 잘 생기는 특징이 있으며, 자외선과 염증 후 색소침착(PIH)에 특히 민감합니다. 반면 비색소성 피부는 상대적으로 색소 문제는 적지만, 다른 요인(민감성, 건조, 주름 등)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색소성 피부는 자외선 차단과 미백 성분의 꾸준한 사용이 핵심입니다. 특히 낮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저녁에는 색소 억제 성분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색소성 피부는 잡티 걱정은 적지만, 그 대신 피부 장벽 유지와 노화 예방에 더 집중해야 합니다. 즉, 굳이 강력한 미백제는 필요하지 않으며, 피부 본연의 건강과 균형 유지가 포인트입니다.
정리하면, 색소성 피부는 자외선 관리와 꾸준한 미백 성분 사용이 루틴의 핵심이며, 비색소성 피부는 장벽 보호와 안티에이징 중심 루틴이 적합합니다.
네 번째 구분은 주름성(Wrinkled)과 탄력성(Tight)입니다. 주름성 피부는 피부 탄력이 쉽게 떨어지고 잔주름, 깊은 주름이 잘 생기는 반면, 탄력성 피부는 상대적으로 노화 진행이 느립니다. 따라서 루틴도 노화 예방과 개선에 맞춰 달라집니다.
주름성 피부는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고, 피부 재생을 돕는 성분 중심으로 루틴을 구성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밤 루틴에서 레티놀, 펩타이드, 항산화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탄력성 피부는 노화 진행이 상대적으로 늦지만, 그렇다고 안티에이징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기본 보습과 항산화 성분을 통해 장기적인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주름성 피부는 강력한 안티에이징 관리가 필수적이며, 탄력성 피부는 예방적 관리에 집중하면 됩니다. 두 타입 모두 공통적으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반드시 매일 필요합니다.